경제부기자 보고서

강소 수출 기업 육성

이영남기자 2010. 1. 28. 11:45

 앵커멘트)
 지난해 수출이 감소했던 울산은 올해 '작지만 강한 수출업체'를 육성해 두자리수 수출 증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울산의 수출 목표액은 671억달러로 지난해 실제 수출액 6백8억달러보다 10.4% 증가했습니다.

 3대 주력업종 가운데 조선업은 수주난이 계속되고,자동차와 석유화학도 경쟁이 심화돼 목표 달성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은 전체의 12.8%로 전국 평균 30.7%보다 크게 낮습니다.

스탠덥)
 따라서 울산시와 수출 유관 기관들은 올해부터 중소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와 6개 수출 유관 기관들은 합동설명회를 열고 수출지원 사업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인터뷰)김노경/울산시 국제협력과장

"예산이 두배 늘어난 22억원이고 해외시장 개척,내수기업 수출 기업화 등 지원"
(CG-IN)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는 정책자금 융자에 1462억원, 내수기업을 수출 기업화하는 사업에 3억원,수출 스타기업 육성과 수출 협업화사업에 각각 1억원과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조영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장

"중소기업이 열악해서 수출 늘리기위해 울산시와 함께 다양한 지원 시책" 

 

(CG-IN) 울산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해외특허 출원과 해외인증 획득, 기업 통번역 지원에 각각 업체당
수백만원씩 지원할 계획입니다.
(OUT)
 무역협회 울산지부는 전자무역 인프라 구축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으며,울산테크노파크는
자동차부품 마케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울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