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나라당 중앙 지도부가 반구대암각화를 방문해 한시라도 빨리 보존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세종시 등 정부 현안에 대해서는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겨울 가뭄으로 수량이 줄면서 모습을 드러낸 반구대 암각화에 한나라당 지도부가 찾았습니다.
40년 이상 물에 잠겼다 드러났다 반복하며 변화가 눈에 보일 정도로 훼손돼온 암각화.
울산시는 정부가 사연댐 수위를 낮춰 원형 보존하는 방안을 찾고 있지만 훼손을 막기위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맹우/울산시장 "물과 별도로 스멕타이트 성분이 모세관 현상에 의해 풍화로 빨리 가져온다는 주장 제기돼 우리가 용역중이지만 깊이 인식해줬으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도 암각화 보존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공감을 표시하고,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정몽준/한나라당 대표"대학과 연계해 연구했다는데,정부와 협의해 더이상 시간 놓치는 일 없었으면"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어 열린 시당 국정보고대회에서 현 정부의 정책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세종시 문제는 단합을 통해 해결하고,지방선거를 앞두고 더욱 단합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안상수/한나라당 원내대표 ":한나라당이 세종시 문제 때문에 분열,갈등,좌절하겠습니까?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나머지 지역 의원들도 세종시 수정안 필요성을 강조했지만,친박계 정갑윤 의원만 세종시에
대해 유구무언이라는 말로 중립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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