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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선거운동,ubc가 선도한다

이영남기자 2010. 4. 26. 14:54

앵커멘트)
 스마트폰 기술이 TV 시청 방식이나 선거운동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ubc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지상파 방송 최초로 스마트폰 중계 기술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울산대학교 4학년 이광희씨는 스마트폰을 100% 활용하는 공학도입니다.

 수업이 없는 틈틈이 스마트폰으로 ubc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해 뉴스를 다시보기도하고,좋아하는 가수가 출연한 뒤란 공연도 시청합니다.

 점심시간엔 ubc투데이 맛집 프로그램에 접속해 3년동안 방송된 음식점들 가운데 한곳을 골라 전화연결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인터뷰)이광희/울산대 4학년
 "TV 볼 시간이 없는데 스마트 폰으로 뉴스와 공연을 수시로 보니까 편리하죠."

 ubc는 지상파 방송으로는 처음 아이폰으로 TV를 실시간 시청하거나 지난 방송을
다시보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ubc가 도입한 아이폰 전용 모바일 서비스는 하루 24시간 실시간 방송이나 다시보기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와 차이가 납니다.

 지상파인 중앙 방송 3사도 이제껏 아이폰으로는 라디오 청취만 가능하고, 엠넷 등 일부
케이블방송은 유료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현정/ubc 모바일방송 개발자

"다운로드 아니라 아이폰스트리밍 기술로 아이폰으로 방송 시청 가능하고 한시간짜리 프로그램도 10초만에 재생 가능하죠."

 ubc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8개 지역민방에 제공해 아이폰 스트리밍 서비스를 공동 구축하고, 지방선거의 개표
방송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