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초대전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태화강을 주제로 한 수묵화와 고래를 주제로 한 퀼트 작품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난주 개막한 '한국미술의 힘 전시회'에 관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다음달(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박수근과 이중섭, 천경자 화백 등 1900년대 이후 한국 화단을 대표해온 작가
15명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입니다.
하루 3차례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인근 도시에서도 관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준모/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한국미술 대표하는 거장들 볼 수 있어"
지역 퀼트 작가들이 참여하는 '여름바다 꿈꾸는 고래전'이 이달(7월) 28일까지 북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조각 천을 이어붙인 평면 작품 속 고래들은 눈 앞에서 물살을 가르는 듯 생동감있게 펄떡입니다.
11명의 작가들은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시원한 여름에 맞춰 고래를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최혜열/울산퀼트작가회회장"..."
지역 명소를 수묵화로 표현한 박상호 화백의 작품전이 17일까지 CK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선바위부터 명촌교까지 태화강의 여러 풍경을 담은 수묵화와 현장에서 스케치한 화첩 등 2백여점이 선보입니다.
일부 작품은 서양화와 한국화를 접목한 기법으로 태화강의 느낌을 새롭게 전달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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