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현대 한국화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축제와 젊은 스타급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공포를 주제로 대숲에서 열리는 축제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기잡니다.
리포트)
한국화를 새롭게 표현한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가 울산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종이를 덧붙여 입체적인 느낌을 살린 작품과 콩테나 유화를 수묵화의 필법으로 작업한 작품 등 전통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덧입힌 작품 2백여점이 선보입니다.
작품들은 한국화의 변신과 새로움을 보여주지만, 서정과 운치,여유와 해학 등 조상들이 추구한 아름다운 여운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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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스타급 작가들의 작품 경향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회가 울산대학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오늘날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김기라씨와 컴퓨터 마우스로 형상을 만들고 문신을 입히는 마우스 페인팅
기법을 하는 김준씨, 행위예술가 낸시 랭 씨 등 스타급 작가 14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밖에도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대상자인 윤혜정 씨 등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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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대숲에서 도깨비와 귀신을 만나는 태화강대숲 납량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태화강 대숲 일원에서 열립니다.
연극협회가 마련한 태화강대숲납량축제에서는 창작뮤지컬 태화성전이 공연되고 매일밤 공포영화가 상영됩니다.
대숲 터널을 활용한 공포 체험관 귀신의 집은 지난해보다 공포 수위가 높아지고 귀신 분장을 한 배우들이 등장할
계획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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