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이야기

재미있는 전시회

이영남기자 2010. 8. 16. 11:15

앵커멘트)
 한여름은 문화계도 비수기지만 같은 대학 출신들의 미술전과 장미를 표현한 작품 등 개성있는 작가들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서양화가 이우채 씨의 초대전이 현대백화점 갤러리 H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우채 화백은 장미를 주제로 강렬한 표정을 담은 작품 30점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속도감 있는 나이프 작업과 강렬한 보색 대비를 이용해 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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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출신들이 함께 한 <베스트셀러전>이 CK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타보리 씨와 정동영 씨 등 이 대학 동문들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활동중인 젊은 작가 10명이 참여했습니다.

 20대부터 30대까지 참여 작가들은 타일을 이용한 작품과 도자기를 구워 그린 그림 등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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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양화와 일러스트의 즐거운 만남.

 이정희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이 남구 무거동 갤러리 도트에서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작가는 병원에서 3년동안 입원치료를 받은 언니를 돌보며 느낀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만화같이 친근한 작품으로 표현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