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음악<문화가>

앵커멘트)
 가을을 맞아 우수에 찬 러시아 음악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집니다.

 판소리 공연과 실용 디자인 전시회도 선보입니다.

 문화가 산책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김홍재 지휘자가 이끄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이 늦가을을 맞아 러시아 색채가 가득한 연주회를 무대에 올립니다.

 러시아 출신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보로딘의 교향곡 제2번 등깊이있는 러시아 음악의 진수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은 이스라엘 출신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헤르트가 협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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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 '흥보가 박터졌네' 공연이 20일 오후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김미경씨는 두시간 남짓 흥보가를 완창할 계획입니다.

 흥보가 박을 타는 장면 등 핵심 장면에서는 소리꾼이 연기력을 가미해 관객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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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 디자인대학 교수 연구전이 울산대 국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대학 교수와 강사 등 30여명이 도시 경관 디자인과 가구와 장비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등을 선보입니다.

 실용 미술인 디자인 전공자들의 작품 활동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