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남들이 많이 읽었다는 책은 왠지 눈길이 가기 마련입니다.
성공을 위한 자기 계발서나 영혼을 자극하는 소설 등은
항상 베스트셀러의 앞 머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책마을이야기에서는 주목받는 베스트셀러를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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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11년동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된 <시크릿>입니다.
호주의 전직 TV 프로듀서가 부와 성공의 비결을 이야기한 자기 계발서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성공 비결은 '끌어당김의 법칙' 즉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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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고 힘있는 문체로 유명한 김훈 작가의 신간 소설 <내 젊은 날의 숲>입니다.
민통선 안에 있는 수목원에서 식물들의 세밀화를 그리는 일을 하는 여자 주인공이 포착한 세상살이 풍경이 그려집니다.
스물 아홉살 여성의 시선을 빌려 사랑을 말한다는 점은 기존 작품과 다르지만 작가
특유의 밀도 높은 문장력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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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제목으로 내세운 자기 계발서 <서른과 마흔 사이>입니다.
저자는 40대까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성공 노하우를 소개하고 무엇보다 30대를 후회없이 보내는 방법을 들려줍니다.
저자는 인생의 결정기는 30대일지도 모른다며 '과거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 등 30대에 해야할 70가지 전략을
제시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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