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지금

고래야 놀자..고래축제 사흘째

이영남기자 2011. 5. 28. 20:53

앵커멘트)
 고래축제 사흘째 행사가 열린 오늘(5/28) 태화강 둔치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실물같은 16미터 크기의 귀신고래가 태화강에 등장했습니다.

 선사시대 복장의 사람들이 배를 타고 고래를 잡기위해 공격합니다.

 반구대암각화에 등장하는 고래잡이를 수상에서 재연하는 공연에 시민들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임상진/우정동
"선사시대 체험도 재밌고,친근감있게 고래를 주제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인터뷰)줄리아/캐나다인
 "흥미로웠어요.고래가 강 위로 오고 선사시대 복장을 입은 사람들을 보니 재미있었어요"

 

선사 체험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어린이들은 짚으로 직접 움집을 지어보고, 여러가지 전통 놀이도 해봅니다.

 고래자전거를 타고 강변을 달리는 재미도 그만입니다.

 인터뷰)김이지/대현초등학교 6학년

"고래 잡는 것 보는 것도 재밌고,이렇게 타보니 재밌어요"
 
 고래를 찾아 떠나는 퓨전국악 한마당도 열려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스탠덥)
 고래축제 사흘째 주말을 맞아 이곳 태화강둔치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장에 마련된 우산길과 소원을 적은 고래등길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축체와 통합되면서 규모가 커진 울산고래축제는 내일까지 태화강둔치와 장생포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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