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세계 4대 뮤지컬인 '미스 사이공' 울산 공연에 지금(2/10)까지 만8천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문예회관 단일 공연으로는 사상 최대 규몹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1989년 런던에서 처음 공연된 뒤, 가는 곳마다
화제가 된 미스 사이공.
작품성과 재미가 동시에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울산에서도
관객들이 몰리면서 공연계 기록을 새로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채윤/북구 가대동
"뮤지컬 처음..박진감"
(인터뷰) 윤민희/북구 양정동
"세계 4대 뮤지컬답죠"
한마디로 연기와 가창력과 춤이 어울어진 예술의 결정판.
하지만 이 작품이 가벼운 오락거리로 끝나지 않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것은
인류 근대사의 아픔을 감동적인 드라마로 승화시켰다는 겁니다.
베트남 전쟁 속 러브 스토리가 주된 줄거리지만, 관객들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작품의 깊이감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공진숙/남구 옥동
"베트남전의 복합적 시각"
(인터뷰) 장태순/매곡동
"사랑이야기가 감동적이죠"
<<스탠덥-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미스사이공 울산 무대는 보름째인 현재까지 모두 만8천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마지막 공연까지 관람객은 2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 울산문예회관 단일 공연으로는 최대 관객 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이춘실/울산시 문체국장
"공업센터 50주년 기념으로 기획..매일 천명이상 관람"
울산공연 사상 가장 큰 스케일과 최장기 공연으로 기록된 뮤지컬 미스 사이공은
이번주 일요일인 12일까지 울산문예회관에서 계속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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