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 현주소

울산, 주요 대학 대거 합격..공립고 '약진'

이영남기자 2012. 2. 29. 16:54

앵커멘트)
 올해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울산지역 학생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사립고등학교에 비해 성적이 저조했던 일부 공립고등학교의 상승세도 두드러졌습니다.

 이영남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고등학교.
 올해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에 합격한 학생은
28명으로 지난해보다 배나 증가했습니다.

 

인터뷰)김익근/학성고 교장
 "저학년부터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울산 전체로는 서울대 합격생 수가 지난해보다 18명이 증가한 82명으로 사상 최다
입니다.

 (cg-in)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등 6개 상위권 대학에
합격한 학생 수는 534명으로 지난해보다 74명이 늘었습니다.
(OUT)

 부산대와 경북대에도 각각 360여명이 합격했고, 울산대에도 천970여명이 합격해 전반적으로
합격자 수가 늘었습니다.

 <<스탠덥)
 상위권 대학 합격은 그동안 사립에 비해 대입 성적이
초라했던 공립고등학교들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CG-IN)
 전국 주요 대학 합격자를 15명 이상 배출한 8개 고등학교
가운데 공립은 울산과학고와 학성고 등 모두 6개 학굡니다.(OUT)

 

인터뷰)배선환/울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정팀장
"..."

 

 반면 사립고등학교 등은 교육청 집계에서 빠진 의대 등 인기학과와 서울 중상위권 대학 합격자 수가 많았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