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육 현주소

수능 D-100 마무리 전략은?

이영남기자 2012. 7. 31. 20:40

(앵커멘트)
 올해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남은 석달을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취재에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11월 8일 실시되는 대입 수능을 100일 앞둔 한 고3 교실입니다.

 무더위에 마음은 초초해지고 최근엔 올림픽 경기를 보고 싶은 유혹과도 싸워야합니다.

 (인터뷰)백상민/고3 수험생 

 "더워 집중력이 흐뜨러지고 불안하지만 열심히 해야죠"

 올해 대입은 수시모집 비율이 62.9%로 늘었고, 입학사정관제 전형 비중도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모의평가 결과와 학생부를 비교해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정시에 지원한다면 수능을 공략해야 하지만, 수시도 학과별로 최저 기준을 요구해 수능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수능 난이도는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쉬운 수능을 내세운 만큼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EBS 교재와의 연계 출제 비율이 70%인 만큼 기출문제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인터뷰)권용철/울산여고 3학년 부장교사 "기출문제 잘 파악하고핵심 계획 잘 세워 마무리하고"

 

 1년전 같은 경험을 한 선배들은 평정심 유지와 건강 관리를 최고의 전략으로 강조합니다.

 

 (인터뷰)김한준/UNIST 기초과정부 1학년 "수시 지원자가 합격해도 스트레스받지 말고 건강관리 잘하고

잠 충분히 자고 페이스 유지하면서" 

 <<클로징: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100일 전략을 세워 페이스를 유지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