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태화강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한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최근 5년사이 4명이 잇따라 숨진 곳입니다. 취재에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신고를 받은 구조대가 긴박하게 구조에 나섭니다.
대원들이 물에서 건져낸 어린이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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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 6학년 엄모 군이 급류에 휩쓸려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인터뷰)제막순/목격자
"세 명이 빠져 아이들 두 명은 나오고 한 명은 빠져서 깊은 곳으로 자꾸만.."
<<스탠드업 : 사고가 난 곳입니다. 척과천과 태화강이 만나 수심이 최대 2미터에 이르지만
겉보기에는 얕은 하천처럼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09년에도 징검다리를 건너던 대학생이 물에 빠져 구조하던 학생까지 2명이 잇따라 숨진 곳입니다.(2009/5/22)
앞서 지난 2008년에도 물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하려다 20대가 숨지는 등 해마다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2008/4/8
(인터뷰)전진구/중구 다운동
"해마다 그런 편입니다.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해야되는데 사고가 날 당시만 그렇지 현재에는 아무런.."
하지만 주변에는 위험하다는 경고문 하나가 수풀에 가려진채 있을 뿐, 그 흔한 구명장비 하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주민들은 물이 불어나는 장마철이 더욱 걱정이라며
근본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6/23ubc 프라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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