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부터 나의 담당 취재 분야가 기존의 법조 외에 탐사취재가 추가됐다.
법조 기자로는 '법'과 '사회 통념'의 간극을 어떻게 좁힐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
그런데 새해부터 탐사 취재반을 겸하면서 사실상 탐사 쪽에 무게 중심을 두게 됐다.
18년 역사의 ubc로서도 데일리뉴스에서 탐사취재반을 내세운 취재는 처음이어서 부담감도 크다.
일단은 '탐사 보도' 즉 은폐돼 있던 진실을 파헤치거나 제도 개선을 끌어낼 만한 취재를 우선시하고자 한다.
역량 부족으로 두렵기도 하지만,
든든한 동료 기자와 선배 데스크, 회사를 믿고 정도를 걷고자 한다.
- ubc 이영남
'어리버리 이 기자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지점프를 하다 (0) | 2016.02.10 |
---|---|
정치의 계절.."총선 취재에 풍덩" (0) | 2016.02.04 |
초심으로 돌아가 아침 주문을 건다 (0) | 2014.10.30 |
법조 기자로 첫 발을 딛다 (0) | 2014.08.01 |
자유..존재의 이유 (0) | 2014.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