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은 오늘도 낮 최고 기온이 36.1도까지 올라가고 엿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휴일을 맞아 해수욕장과 도심 물놀이장에는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중구 동천야외물놀이장)
리포트)
황금빛 백사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형형색색 파라솔.
푸른 빛 바다에는 요트가 여유롭게 떠다닙니다.
튜브를 타고 바닷물에 몸을 맡긴 사람들은 물놀이 삼매경에 흠뻑 빠졌습니다.
수상 자전거를 타는 가족과 파도를 가르는 제트스키는
보는 이들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울산의 오늘 최고기온은 36.1도.
해수욕과 모래장난을 하는 사람들에겐 하루 해가 짧기만 합니다.
인터뷰)성지은/ 서울시
"요즘 날씨 너무 더워 답답해 해서 야외 물놀이 나왔더니 꼬마들도 너무 신나게 놀고 모래놀이도 하고.."
스탠덥)
열흘째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자 일산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도심 물놀이장에도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물폭탄 세례를 맞고 물 미끄럼틀을 타고, 바닥 분수에서 물장난을 하는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아이들의 성화에 따라나선 어른들도 함께 추억쌓기에 바빴습니다.
인터뷰)김정현/ 중구 장현동
"휴일이어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족들도 좋아해서 날씨도 너무 더워서 나오게 됐습니다."
울산은 내일도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열대야와 폭염이 계속되겠다고 울산기상대는
예보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2015.8.1.ubc 프라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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