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중앙과 달리 울산은 협치로
의정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울산 1호법안인 석대법 개정안이 울산 출신 의원 6명 전원의 참여로 발의됐습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20대 국회 임기 시작 첫날(5/30).
오일허브 조성의 선결 과제인 석대법 개정안이 울산 1호 법안으로 발의됐습니다.
새누리당 의원(정갑윤, 이채익, 박맹우)들과 무소속 강길부 의원이 시작했지만 막판 무소속 김종훈, 윤종오 의원도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앙은 여소야대, 울산도 여당 의석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은 조선업 구조 조정 해법 등 경제살리기와
민생 챙기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소속 강길부 의원도 반구대암각화 보존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 무소속 의원들도 첫날 근로자들과 선전활동을 벌이며 고용안정 대책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이병철/울산대학교 교수
"시민들이 가지는 기대는 정책 중심의 정치, 좀 더 민생을 살피고 돌보는 정치, 정당 간의 협치를 통한 화합과 효율의 정치.."
<<스탠덥: 총선 참패 뒤 활동이 뜸했던 새누리당과 더민주당 울산시당도 당 재건에 나서며
새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빠르면 다음 달 말 박맹우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조직을 재정비해 분위기 전환에 나설 예정입니다.
더민주당도 이번 주까지 6개 지역위원장을 공모하고, 8월초 시당위원장을 선출해 당내 화합을 꾀한다는 구상입니다.
국민의당은 남구를 제외한 4개 지역위원장 선출을 마쳤으며,
정의당은 가습기 살균제 문제 등 정책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니다.(2016.5.30, ubc프라임뉴스)
'울산은 지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늬만 자치"..지방세 높이는 법안 발의 (0) | 2016.06.18 |
---|---|
일자리 지원 겉돈다..울산 2년 연속 낙제점 (0) | 2016.06.18 |
'세계 최고' 손잡고 차량 경량화 속도..프라운호퍼 분원 개원 (0) | 2016.05.10 |
울산 동구 4파전..새누리-무소속 6명씩 등록 (0) | 2016.03.26 |
울산 총선 21명 후보 등록..평균 경쟁율 3.5대 1 (0) | 2016.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