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선 이후 지역정가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ubc울산방송은 내년 지방선거 구도와 선거구별 상황, 울산인물의 등용폭 등을 짚어보는 연속기획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내년 시장 선거 판셉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CG)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울산에서 38.14%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7.46%를 크게 앞섰습니다.(out)
(CG2)리얼미터가 실시한 5월 3째주 부산울산경남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47.7%로 자유한국당 16.9%를 세배 가까이 앞섰습니다.
이같은 지지율이 내년 지방선거로 이어질지 관심거립니다.
울산은 현재 시장과 5개 기초단체장을 자유한국당이 장악하면서 보수진영 강세지역입니다.
하지만 북구와 동구는 앞서 진보 단체장이 배출되기도 했고, 이제 집권당이 된 민주당이 세불리기에 나서면서 내년 지방선거는 예측불허입니다.
선거를 1년 앞둔 현 시점에서 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의당이 반드시 후보를 내겠다고 밝혀 3파전
양상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김기현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업고 재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같은 당 정갑윤 의원의 등판론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임동호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심규명 남구갑 위원장이 의지를 보여 경선을 통해 후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정의당은 조승수 전 의원이 4년 만에 재출마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바른정당에선 강길부 의원의 시장 도전 이야기도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미지숩니다.
<<클로징: "지역 살림꾼" 이미지로 수성하겠다는 한국당, 그리고 대선 민심을 업고 대반전을 노리는 나머지
정당들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2017. 5. 22. 프라임뉴스 이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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