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여성 리더 3-(허남진 동강병원 과장님)
지난 2006년 여성 리더 시리즈로 동강병원 소아과 허남진 과장을 취재하며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허남진 과장은 2006년 당시 45세로 20년째 지역에서 근무하며 50여명이 가입된 울산시 여의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질문1) 왜 의사가 되고 싶었나?
답변: 사회에 대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첫째는 의사를 하고 싶었고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매력적이고 나만 잘하면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보람이 있을 것 같아서 시도했다.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의사가 될 수 있다. 하고 싶은 사람이 열심히 노력해서 의사가 되면 후회않고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지만 하고 싶으면 한번 해볼만한 일이고 인생에서 자기 도전도 되고 자기 완성도 되고 개인적으로도 의미있는 직업이라고 봅니다.
질문2) 보람되는 점과 어려운 점?
답변:보이는 것 만큼 화려하지 않습니다. 자기 인내와 고통이 많이 필요합니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끊임없는 노력도 필요하고 자기 투자, 주위 사람들의 많은 도움도 많이 필요합니다. 단순하게 보이는 것처럼 화려하지 않습니다. 보람은 다 아는 것처럼 아픈 사람을 치료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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