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적인 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가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ubc울산방송은 두차례에 걸쳐 달라지는 중국을 소개합니다.
첫 순서로 아홉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준비 상황을,이영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 둥지' 모양의 올림픽 주경기장이 뼈대 공사를 마치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년 8월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면 9만여명이
입장해, 지구촌 축제를 즐기게 될 공간입니다.
<스탠드업-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입니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이미
80% 가량 공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나머지 36개 경기장도 저마다 독특하게 설계돼 20여개는 이미 공사를 마쳤습니다.
(인터뷰)션아린/베이징올림픽 미디어센터
"많은 경기장들이 있는데 모두 특색이 있다.가령 이것은 사격 경기장인데 소총 모양이다."
"하나의 세계,하나의 꿈"
올림픽을 백년의 꿈이라 부르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중국은 경기시설 외에도
교통과 환경 개선 등에 모두 27조원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인터뷰)쑨웨이더/베이징올림픽 조직위 대변인
"'하나의 세계,하나의 꿈'은 올림픽 이념인 평화,평등,친선을 반영하고자 한다.베이징의 환경보호와 교통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자원봉사자만 10만명.
인구 천백만의 수도 베이징은 물론, 국가 전체가 올림픽 준비로 들뜬 분위깁니다.
(인터뷰)임례/대학생
"모두 올림픽 활동에 참가해 좋은 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중국과 한국의 우정과 외교 분야도 발전할 것이다."
베이징 올림픽을 발판으로 초강대국을 꿈꾸는 중국은 하루하루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있습니다.중국 베이징에서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2007년 10월 26일 UBC 울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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