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시민의 절반 가량이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자살이, 여성은 당뇨가 뒤를 이었는데, 성별로도 약간씩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통계청 집계 결과 지난해 울산에서 숨진 사람은 4천 567명.
사망자의 연령별 비율은 70대 이상이 58.6%로
전국 평균보다 5.9% 포인트 적었고, 오히려 60대 이하가 높았습니다.
(CG1-IN) 사망원인은 열명 중 3명은 암으로,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도 10명 중 1명 꼴이어서,
3대 원인이 48.6%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OUT)
자살은 20명 중 한명 꼴인 5.8%로 조사돼, 여전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CG2-IN) 성별로는 남성이 자살과 운수사고, 간질환이 4,5,6위를 차지한 반면,
여성은 당뇨와 자살이 4위와 5위였고, 알츠하이머병도 7위로 나타났습니다. (OUT)
(인터뷰)방대홍/ 동남통계청 울산사무소장
"울산은 70대 이상이 적은 편이고 남성은 자살, 운수사고, 여성은 당뇨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덥 :
연령별 사망원인 1위는 9세 이하에서는 운수사고로 숨진 경우가 가장 많았고, 20,30대는 자살, 나머지 연령대는 암이 1위였습니다.
질환이 아닌 뜻하지 않은 사고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린이는 교통사고, 성인은 자살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2013.10. 24 ubc울산방송 프라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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