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이야기

국악의 모든 것..아프리카전도 주목

이영남기자 2015. 7. 27. 23:57

앵커멘트)   
 판소리와 국악관현악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로 국악의 매력을 보여주는 공연이 열렸습니다.

 울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아프리카 전시회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시립무용단이 기획한 '우리 소리 판타지' 공연이 울산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국악관현악과 국악가요, 국악오페라, 판소리, 합창 등 국악의 모든 장르가 선보이고,
이용탁 전 국립창극단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국악관현악 '모리화'와 피리협주곡, 심청가를 토대로한
국악오페라 중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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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에서 처음 열린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이 현대예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고대 암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팅가팅가'와 동화적인 화면 구성을 하는 '두츠' 등 서구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아프리카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강렬한 원색과 자유로운 붓터치로 그려진 그림과 부족들의 조각은 아프리카인들의 문화와 영혼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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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미술계의 한 축을 이루는 울산대학교 서양화과 동문전이 울산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섭, 임영재 등 교수들과 차보리 등 전업작가로 활동중인 졸업생 20여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서양화과가 개설된 1998년부터 이어진 8번째 동문전은 중견과 신진의 작품 세계를 함께 보여줍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